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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잡담67

by 틴깃 2024. 4. 14.

전력망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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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조

수십조

수백조

수천조

수경

 

국가가 아니라 기업이 하는거니까 괜찮은건가?

그럼 세금 안써도 되겠지?

 

기업을 위해 인프라 확보해야 하니까 안좋은건가?

그것도 다 세금인데

 

 

청년들의 대학 등록금 빚지고 시작하는 사회생활

 

저출산 대책을 위한 대규모 지원

 

반도체와

인프라 확충에 비할바가 못되는가 하면

 

포퓰리즘

 

 

 

 

국가빚이 천조인데 이건되고 이건 안되고??

 

 

내 세금

 

내 세금 내놔

 

내 세금 들어가는건데 왜?

 

??

?

 

왜 선택적으로 분노할까

 

국민이 실험쥐도 아니고

대비를 안하겠다고?

 

국민이 실험쥐도 아니고

대비를 하겠다고?

 

 

어?

너도 분노하니까 나도 분노해야지

 

안하면 손해

 

뽕 뽑아야지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평생 국민 한사람이 값아야 할 국가 빚

 

평생 짊어져야할 노인 부양 1인당

 

 

 

 

 

국가 빚을 금을 모아 대신 갚아준 심성 고운 국민들

 

또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국가 빚을 쌓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위기에 강한 국민들은 또 갚아주고 또 부양할 의지가 얼마든지 있긴하나

그렇게 되기전에 막겠다는 의지 또한

 

심성이 그리 착하지 않았더라면

 

영악하게 계산을 끝마치고선 내가 실제로는 갚지 않을테고

내가 실제로 부양하지도 않을텐데

쓸데없는 걱정에 시간낭비도 하지 않을텐데

최소한 내탓은 아니므로

 

저 잘난 엘리트 전문가 집단이 알아서 해야하는데 무능하게 그렇지 못했으므로

내가 죄책감 가질 필요가 없으므로

 

막연한 불안감 조성하는 저들을 보라

 

착하고 순수한 심성을 보라

 

자기일처럼 걱정하는 그들을 보라

 

AI칩 개발

전력망

 

수백조 수천조를 오로지 기업들만 감당하는걸까?

 

종사하는 근로자 일인당 생산해야하는 노동 

 

한사람이 짊어져야 하는 노동값어치

 

얼마나 더 값싸게 갈려나갈까

 

국가 빚도 내 빚처럼 생각하니까 이렇게 분노하는거구나

언젠가 내가 갚을 빚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답답해하거나 분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감이 있어서 그랬던거구나

에고

에구

고독한 늑대처럼

아버지처럼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려 했던거구나

그랬구나

그랬던거구나

그렇구나

 

개인에게

자신에게 들이는 돈은 아무리 적어도 아깝게 느껴지는가 하면

 

뭐야 안줘도 되는데

헛돈쓰네

돈 쓸줄 모르네

이 돈모아서 더 어려운 사람 도와주지

ㅉㅉ

돈이 넘치나

돈이 썩어나나

뭐하는거야!

당장 이돈 다 모아서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사람 가져다 주란말이야!

땅파면 돈이 나오는 줄 알아!

 

됐어!

누가 이런거 나한테 사달래?

공부나 열심히 하랬지?

 

 

와 저 가방 이쁘다

와 저 음식 맛있겠다

자기가 갖고싶어하는거 같아서 한번 사봤어 글쩍

뭐야 미쳤어? 애학원비는 차비는 어쩔꺼야 버럭

두번다시 이러지마 알겠어?

짜증나게 퉤 아버지라는 양반이 정신을 못차려가지고말이야

잘났어 정말 자식자랑한다 이거지 두고봐

우리아들 꼭 성공해서 코를 납작하게 해줘라

아 아빠서열이 제일 낮구나

네 어머니 저는 어머니 편이니까요 뿌듯

 

 

 

첫 월급

첫 배당

첫 복지로 국민께 맛있는거 드시라고 용돈 드렸습니다

 

뭐얏!

 

 

 

기업이든

국가든

 

초개인적 비용은 그렇지가 않아서

 

아무리 많아도 괜찮게 느껴져

 

 

내가 갚기 싫었다면 두눈 딱 질끈 감고서 기업에게 양보해도 될텐데

국가나 기업에게 의지하고 싶지는 않아서

피해끼치거나 짐이 되고 싶지는 않아서

오롯이 자신인 내가 혼자 감당하고싶어서

 

내 세금

내 빚

우리 세금

우리 빚

니들 세금

니들 빚

 

내 세금

우리 빚

 

우리 세금

니들 빚

 

우리 세금

우리 빚

 

마땅히 감내하고 인내할 자신이 있는건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전혀 내가 감당하고 싶지 않고 누구든 떠맏기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어차피 '내가' 갚을거니까 쓰는김에 더 써도 전혀 상관없겠다만 그것도 아니고

이 차 살바에야 1000만 더들여서 저 차사겠다

이돈 쓸바에야 항공모함 사겠다

합리적이고 효율을 추구하는 소비정신은 또 어디로 갔나 의아함 의구심이 드는것이고

 

어차피 주는김에

어차피 할거면 똑바로

줄거면 다줘라

 

이 빚 니가 갚을거야?

이게 다 내 세금아냐 아니냐고

난 못갚아 퉤퉤퉤

 

안되겠다 능력좋고 잘버는 부자들이 갚아달라그래야지

 

내돈은 영끌해도 되는가하면

국가가 그러는 꼴은 도저히 못볼거같이 그러는것인가 하면

개인이 빚을 져 파산하여 국가가 대신 갚아준 돈의 규모가 사상최대치라는 기사를 보며

 

??

?

??

 

뭘 원하는건지

어떻게 하고싶은건지

 

안아주고 업어주고

먹여주고 토닥여줌에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와 같이

아 귀저기 문제구나

아 코가 막힌거구나 

끝끝내 보호자가 마냥 알아차려주기를  바랄수 밖에 없는

 

 

공부 못해도 착하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고

몰래몰래 비상금 모아 공사판 전전하며 알바 전전하며

소박한 선물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고전물리학

현대물리학

 

고전 관

현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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