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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야기

잡담116

by 틴깃 2024. 8. 21.

꼬드김

젊은이들을 꼬드기는것은 누구일까?

 

부추기고 꼬드기는 것

 

 

 

 

 

 

다스뵈이다 320화

 

전우용교수님의 출연

 

 

30년 전

다른 교수의 말을 전하며

 

"

한국역사 정말 문제가 많다

 

김구가 한게 뭐가 있냐

 

젊은이들 꼬드겨서 폭탄 던지게 하고 사형 당하게 하고

 

그렇다고 독립이 되었느냐

 

따지고 보면

 

이땅에다가 언론사 만들고 학교 만들고

 

지금 우리가 친일파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우리나를 위해서 기여한거 아니냐

 

 

 

우리 경제가 북한보다 나은것은 친일파청산을 안했기 때문이다

 

 

독립운동사는 조금 쓰고

경제사중심으로

역사 교과서를 바꿔야한다

 

"

 

 

 

이 문장을 듣고 당장에 떠오른것은 

 

한국사람은 유비를 좋아하는데

조조도 못지 않은 사람이다

 

유비와 조조

 

유비 한게 뭐가있느냐 ~

 

따위의

 

수도 없는 이야기가 스쳐지나갔다

 

유비vs조조 

대결로

 

싸움붙히기 좋아하는 특성상

 

 

 

역사의 아이러니

 

국가대표선수단을 보며 잠시동안 펄-럭 대고는

 

인종차별하는 흑인을 보며 배신감과 당혹감을 느끼고는 우리는 쟤네보다 낫다는 식의

 

흠..

 

식민의 역사를 보고 잠시동안

 

유관순 누나..언니..참 감사합니다..

독립운동가분들 흑흑

 

펄-럭

 

과거의 저항인물에 대해선 대단하다 칭송하지만

현실속 거리행진을 보고는 

 

흠..

 

이정도는 그나마 나은 편

 

닭고기 뜯으며 유기견,유기묘에 대하여 열과성을 내는것

 

흠..

 

이정도는 그나마 나은 편

 

 

양가감정을 느낀다거나

자기안의 모순을 알아차린다면 그나마 나은 편

 

 

 

인생을 살며 언젠가는

극한의 상황에 내몰려

둘중의 하나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선택의 강요 앞에서

작정하고 마음먹고 결단한사람은

반쪽을 잘라내길 각오한이상

거칠것이 없어진다

 

 

한번 하기로 마음 먹은거

까짓거

이왕 베린 몸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이상

 

 

착했다 나빳다 해도 되련만

 

 

내가 언제부터 착했다고

이렇게 살면 누가 알아준다고

 

이렇게 된 마당에

이참에

아예

10억빚지나 12억 빚지나

이렇게 된거

 

 

 

이정도면 

정말로

상황에 따라

양심 있는척

양심 없는척

자유자재로 

바꾸는 사람이 

차라리 

나을지경

 

 

 

 

실현 불가능한 '독립'따위의 허상을 내세워 젊은이들의 청춘을 다 바치도록 

 

꼬드겼다는것

 

실현 가능한 당장의 결단과 호위호식을 내세워 국가의 존망을 위태롭게 만들어

 

꼬드기는것

 

양쪽 다 잘 아니까 균형을 잡겠다는것

 

 

도박장에가서 처음 딱 큰돈 따면 바로 돌아서겠다는것

 

딱 한잔만 하겠다는것

 

사랑의 매는 괜찮다는 것

 

좋다

 

정말로 절제력이 강하여

큰 돈 따면 바로 돌아서거나

딱 한 잔만 하겠다거나

훈계 차원의 사랑의 매만 들겠다면 인정이다

인정하는바

까방권

 

절제력

적재적소를 알아보는 눈

훈련이 관건

 

이 방법을 일반화하여 함부로 따라하는 것

훈련되지 않은 사람이 함부로 따라하는 것

오남용 하는것

 

뭐야 이렇게 하니까 되던데

난 왜 안되지

사기네

 

 

 

 

 

문명속에서

 

일상이란

은근히

 

상당한 정도의 훈련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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