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생존 약육강식 각자도생을 부추기는듯한 집단최면적 신념이 되버린 자조적 어투
각자도생하고싶단건지 말잔건지 알쏭달쏭
구두 핥으면 200억
이런식
거절하기엔 큰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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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혐오 자기혐오 동족혐오
'사회복지사'류 얘기만 주구장창
커뮤니티는 '그들'만 하는가?
수만종의 여타 다른 직업군은 하소연이 필요없는가
신기하단말이지
사람에게 상처받아 사람에게 치유받겠다
타인은 지옥이다
뭐 그냥 그랬다고 알아만두라고
건강한 소통은 중재와 조율해줄이를 두고서 시간을 두고 차차
촉촉한 식빵에 마른식빵 끼우듯
편집증적 소통을 그들끼리 하도록 내버려두고 방치당한 느낌이 훨씬 더
관심부재로 '스스로' 자란 그들이 자신의 효용을 최대로 느끼는 동안
이제와서 개입한다는 불쾌함을 이해
한반도의 사계절이 기른 단단한 무기체계
특정지역에서만 작동하는 무기체계
모든 인간군상 사회적 관계로 기른 인싸력이 아니라
오로지 인싸들 사이에서만 인싸라면 큰 의미가 없지않나?
그 정도의 인싸에게도 동경을 느끼는 아싸
모진풍파겪은 인아싸
절대적 경험부족의 인아싸
무엇을 전하고 싶은것인지
어떻게 하잔건지
트럭시위나 돈쭐내자
주체성이 간혹 보이나
그럼에도 성에 차지않고 나약하고 빈약해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100만명쯤은 모여야 그제서야 안심하고 눈치보지않고 제 목소릴 낼 수 있는 까닭인가
조직되고 연대한다는 인상을 주지 못해서
산발적이고 단발적이다
확고한 정체성으로 효용 최대화 하면서
반대로 철저한 익명과 편리함 놓치 못하는
커뮤니티는 보통 과잉과 결핍의 콜라보
채우러 오거나 비우러 오거나
총기사고에서 총이 없는게 문제?
소통사고에서 소통이 없는게 문제?
약자가 착하다는 생각은 금물
이라는 식
안 힘든 직업 어딨겠냐며
결국 대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자기자신의 심정 토로일 뿐이었으며
공감적 애착형 소통만 갈구
또한 하는 척하며
분위기나 정서를 흩뿌려버리는 이중창을 선보이곤 하는데
비대해진 또래문화는 공통된 문화로 인정받을 수 있는건가?
내 몸무게의 51%가 혹이면 나는 혹인가?
우리 한반도의 한민족은 과거에 썰이라는 유구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데
문화라고 불러주면 문화
새삼 전혀 새로운 사실인양
인정욕구 존중불안
교훈이나 성찰이 남는것이 낫지
느낌과 기분
불안 찜찜함만 남기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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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 과잉?
자의식 결핍
정체성 이름 주목
자의식 과잉이 아니라 자기중심적 사고겠지
착각 미성숙한 해석 신체적반응
신체적 반응에 뒤늦게 따르는 착각에 동반한 미성숙한 해석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지 못한다는 차원에서 그 '자의식 과잉과 결핍'은 일맥상통 한걸로
표현 따로
의미 따로
좋을대로 편할대로 쓰다보면 의미가 퇴색되버리는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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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곧 효용
자신의 효용을 최대화 하겠다
그 정서적 스킬밖에 배우지 못하였으므로
한사람 한사람의 정체성이 국가만큼이나 강해지면서
존엄성을 지키자라는 결론이 아니라
니 존엄보다 내 존엄성이 우월해 꺼져
애기들이 되버렸다 이를 어떡하지
남은 사람은 어쩌라고
칭찬경쟁 미담경쟁 친절경쟁
?!?!
정체성이라고 해두어도 좋을 지 모르겠다
고민과 투쟁의 결과물인지 아닌지 의심스럽기 때문에
'나' 라고 느끼는 눈 뜨면 보이는 1인칭적 자아감을
당연한듯 마땅히
정체성이 아니라 존재감 특별함을 대우받고 싶어하는 듯 한 인상을
모방은 열심히 하고있다 그러나
진도가 빨라도 기다려주지 않기때문에
이해도가 떨어지면 팩트도 힘을 잃는다
팩트가 있더라도 해석능력이 없으면
지나친 팩트 강조
팩트 강조 그다음을 말해달라
팩트로도 사람때리는
꽃으로도 사람때리는
언어를 다채롭게 쓰지 않기에 의사소통이 힘에 부친다
영역이 좁아진다
이해할사람만 해버린다
이해 못해도 일상생활은 유지되고 지속된다
내 시계는 돌아가고 인생은 대신 살아주지 않고
응 알빠노 누칼협
'일상생활'이 유지되고 사회가 유지되고 있기에 그저 두고만 보는
지금 당장의 사적인 잠재적인 문제라고 여겨져 어찌할 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