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스님 말씀대로 남편에게 싫은 소리를 해봤더니...
착한아이 컴플렉스
착한남자 컴플렉스
착한여자 컴플렉스
'착한아이'
내가 이래서 착한 사람 안믿잖아 ㅋ
내가 이래서 입 꾹 다문 조용한 사람 의심한다니까? ㅋ
또 이런사람들이 나오기 마련
속에서 무슨 생각 할지 몰라 글쎄
동아리 선배 평소에 그런 생각하는거같아서 소름돋고 역겹더라 ㅋ
어쩌구 저쩌구
커뮤니티적 언사와 소통
유튜브 커뮤니티 왈
1.그러니까 찐따지 혼자 다닐만 하다
2. 평소에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원하는대로 안되니까 조리돌림한다
혐오적 능력에 대한 위풍당당한, 자부심마저 베어나오는 듯
난 이런거까지 혐오할 줄 아는 사람이야
역겨움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야
혐오능력에 대한 자부심마저 엿볼수있다
미식가적 입맛으로 세상을 혐오한다
분노와 혐오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권력욕 통제욕 자아상
인간을 통제한다는 극강의 정복감
왕이 되어 여성 여럿을 거느리는 극강의 정복감
선함을, 선함마저 혐오할 수 있다는 극강의 정복감
자신은 정복 못하는건가?
자기통제에 대하여는 완전한 배제
나를 통제해? 그건 안되지 자유자유자유
악플러들 특유의 발작버튼 민감버튼과 무궁무진한 상상력
무슨 일 때문에 저리 됐을까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스님
측은지심
곤궁하고 이해받지 못한 삶
주변에서 아무도 널 도와줄 이 없었구나
자기 수련이 부족한 사람이
단편적 정보를 가지고 한사람을 재단하고 요리하기 얼마나 쉬운가?
그 조리돌림이란
칼로도 사람을 살리고
솜으로도 사람을 죽이는구나
그렇다
부정적 피드백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두려움
소통의 부재
인정하기 싫은 마음
마주하고 싶지 않은 마음
피해의식과 더불어 소통되지 않은 곤란함을 말할 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그정도의 성찰능력이 없더라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으므로
감당 가능하였으므로
끝끝내 그렇지 못한 순간이 다가올 때
누구나 어린아이였으나 어린아이를 이해하지 못할때
누구나 인간이면서 인간을 이해해지 못함을 볼 때
전우용 - 고등학교 때, 일요일이면 교회에서 살다시피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친구가 교회를... | Facebook
그렇다
그렇다
상대방의 이기심을 지적할 때
지적할 때에
이기심을 지적하려면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더럽혀진 의도
착한사람에게 프레임 씌우기 딱 좋은 그 더러운 의도가 보이기 때문에
저열함
비열함
더욱 더 '착한' 사람이 '착함'에 대하여 설하는 것과
가식조차 없는 사람이 착함을 논하는 것
선함이란
올바름이란
인간이해와
진정한 자유를 넘어 진정한 해방이란
지구가 답답해 화성을 쳐다보고 우주를 쳐다보듯
우주가 답답한 사람들
더욱 더 좌파가 좌파에 대해 설하는 것과
극우가 난동부리며 좌파와의 형평을 들먹이며 얘기 하는 것
화해와 용서
누구의 입에서 그 말이 나오는가
최소한의 조건
상수도
하수도
착한아이 컴플렉스를 지적할 수 있으려면
그 마음 속 반발심이 생기지 않으면서 자신을 성찰하도록 만든다 그러하려면
세상의 모든 착함이 단순한 컴플렉스적인양
불안정한 정신에서 나온다고 믿는 사람들의 입
사막에서 살아남기
정글에서 살아남기
남극에서 살아남기
이기적 인간군상 그 틈바구니 악다구니 안에서 살아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