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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잡담221

by 틴깃 2025. 3. 7.

영어엔 존댓말이 없다

 

그럼 무례해도 되겠네?

 

 

 

세상에 올바른건 없다

 

그럼 내 맘대로 막 살아도 되겠네?

 

 

 

성에 대해 개방적이다

 

그럼 문란하게 취급해도 되겠네?

 

 

무한에 가까운 한없이 드넓은 우주

 

그럼 지구는 티끌보다 못하네?

 

 

 

저 좌파 아닌데요

 

그럼 우파겠네?

 

 

육식 자제해

 

그럼 식물은 안불쌍해?

 

 

 

 

 

WOW

 

 

 

 

 

나 공부 하나도 안했어

아 진짜?

휴 나도 안했는데

뭐야 나 빼고 다 공부했네

 

뭐야 말 놓자며

말 놓자면서

그 와중에 예의차리네

 

 

뭐야 니 맘대로 살라며

니 맘대로 살라며

인생을 즐기라며

 

 

나는 내 맘대로 살면 안 돼?

 

내 맘대로 하면 안 돼?

 

나는 대학가면 안 돼?

 

나는 대통령 하면 안 돼?

 

뭐야

자본주의라며

자본주의라며

자본주의라며

 

민주주의라며

민주주의라며

민주주의라며

 

 

 

우리 말 놓자

어 그래 이제 빵 사와라

내 부탁도 못들어줘?

말까지 놨는데

 

 

 

어?

너도 남자 여자 밝혀?

 

너도 오르가즘 느껴?

 

그때부터 바뀌는 그 사람의 시선

 

 

 

 

욕 해도 되는사람

막 해도 되는사람

우습게 봐도 되는 사람

 

어? 아니야?

 

난 니가 무시당하고 찐따로 사는게 좋은 줄 알았어

 

 

 

 

 

 

 

인간에게도 터그놀이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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