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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한국'에 태어나서 '다행'이야

by 틴깃 2023. 6. 21.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누구에게나 ‘아픈 손가락’이 있다!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집 까마귀도 예뻐 보인다(愛屋及烏) “내 것만이 무조건 좋다(맞다)”는 이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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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의

서방세계에 대한

약탈 폭력 차별

이게 민주주의다 라는식의 폄훼

 

과거 사람들이 꿈꾸던 그야말로 이상적 현실에 살며 자각하지 못한채

'이상'을 '현실'로 덮으며 또다시 폄훼

 

초과인원 탑승한 난민이 탄 배

사망소식에

씁쓸해하기만 할 뿐 

다행이라는 안도감

난민이 아니라서

국경을 건너 범죄 저지르지 않아서

'한국'에 태어나서

 

욕하면서 뒤로는 부러워한다

가식을 경멸하면서 가식적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나는 왜 좀더 영악해지지못해 상처받을까

 

히키코모리의 여린마음을 꾸짖는다

 

한국인은 왜 비겁하고 이기적인가라는 의문은 잘못 되었나

 

사람에 대한 맹종과 독재

기술에 대한 맹종과 독재

다음 기회가 마지막일 것이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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