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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민낯

by 틴깃 2022. 3. 7.

익히 들어 알았던 단점

 

전혀 몰랐던 새로이 알게된 단점

 

공개된 단점 숨겨진 단점

 

'배신감'을 필두로 

나를 방심하게 만들어 나를 상처주고 아프게 하네

나를 긴장하게 만드는것 이상으로 싫다

나의 약하고 창피하고 부끄러운모습까지 내비치게 하더니 결국엔 너도 

 

유명맛집 알고보니

유명 연예인 알고보니

선진국 실상 알고보니

우리가 상상한 미래세계 최고 선진국 실상은 

좋다고 해서 갔더니 기대 이하

저런말 하는거 보니 정치하겠네

다 상술이네

어장관리 하네 

 

모두가 착할 필요는 없는데 왜 모두가 그래야 하는거처럼 말을 하지?

'눈에 띄지도 않는' '불쌍한' 사람들 서리좀 했기로서니 그게 뭐가 문제란 말이지?

착한척 하는 니가 내눈엔 더 나빠 '불쌍한' 사람들 이해를 못해주니까

도덕적 잣대가 너무 타이트한거 아냐? 숨좀 쉬자 숨좀

그렇게 까지 화낼일이야?

 

사람들 사이는 모두 평등? 웃기지 말라그래 ㅋ 낄낄 껄껄 

사실은 모두 연기자들 뿐이고 마음약한 나는 당하고만 있을 뿐이고 

이제 절대 당하지 않을거야 누가 뭐래도 선동당하지 않겠어

우열이 있고 존재감 있는애 없는애 인싸 아싸 부자 거지

 

 

 

도덕?효도?법? 모두 나의 자유를 침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뿐

나를 짓누르고 강제하고 억누르는 장애물일뿐

다 사라져버려

나를 이해하는 사람은 없구나

 

 

 

어떻게 저렇지 세상에 믿을놈 하나없네 ㅉㅉ

내가 정상이야 불신이 당연하지 사기칠만 하네 오죽하면 저러겠어

착한척 하는놈들 구역질이 다나오네 우웩 어휴 낄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것만 믿겠다 

 

민낯을 까발린다 고발한다

경도되었다니 참으로 안타깝군요

착한놈들 달콤한 말에 속아 선동당해 안타깝군요 이럴때일수록 뭉칩시다 

사실은

알고보니 

 

그들이 자주 쓰는단어가 바로 

 

외려, 오히려 더 감각적

 

현실적인가 비관적인가의 구분 

본인은 객관적이라 자부하는가

비관적인 태도가 합리적이고 객관이며 여기에 안심하는가

 

경험과 느낌, 태도에 대한 취착

연속성에 대한 집착 안정감 

안정감을 느끼려면 연속적이고 예측가능한 결과가 계속 발생해야하므로 안봐도 비디오 너도 뻔한 놈일것이다

 

모든 감정을 느끼기 보단 하나의 감정만 느낄래 

감정수업 배우수업 연기수업 

무슨느낌을 가질까 느낄까 

어떤 태도를 취할까 

고민해야돼?

당연한거야?

당연한거아니야?

 

 

내가 그렇게 느낀다고 니가 어쩔건데 

 

도둑,사기꾼에 대한 미움보다 경찰 판사에 대한 미움이 다른형태로 크다

자신을 믿고 의지하게 만들면서 결국에는 뒤통수치고 상처주는 놈들이라는것을 다른사람들도 빨리 알아야 하는데

 

얌전한 고양이 

 

세상은 원래 더럽고 정글인데 분명히 무슨 수작을 부릴텐데 언제 본모습을 드러낼까 난 못믿겠다

 

내적세계의 조망 탐구 없이

외부세계 단정 확신 

 

또 비웃겠지 

또 당하겠지

서러움 억울함 

 

왜 사람들 다 좋다고 하지? 난 별론데..

 

 

소수자 의식

인정받고 이해받지 못하는 현실

나라도

그들끼리 뭉쳐 다수가 되었음에도 관성은 멈추지 않고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와 이상을 말해달라 

 

소는 누가 키울거야 소는 

-   아무도 안하겠다는데 어쩌지 불안해 방법 없나? 대안 없나? 아냐 그건 불완전해 지금하던대로 하는수밖에

일은 누가 할거야 

세상 말세다 

휴일 늘리면 일은 누가 해

돈 막 퍼주면 일은 누가 해 

인권? 정의? 여성? 학생? 교육? 문화?

그런말 누가 못해 소는 누가 키울거야 소는

해외 퍼주는 돈으로 화성 갈 돈으로 국내나 도와줘라 

 

끊임없는 생존,위기의식,불안,좌초,희생

 

생존과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 

성실함이라는 도덕관

 

국가와 정치인이 가져야할 가치관이란

 

무능하고 가난하고 게으르고 무지한 놈들은 정신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나를 불안하게 만들어 빨리 배제하고 싶어 못참겠어

 

 

진심으로 도덕적 해이를 걱정하는가 국가의 경제를 걱정하는가

타인이 나의 문장에 숨은 속뜻까지 읽는가

말해줘도 모르네 됐어 니맘대로해

혼자 알면서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이럴줄 알았다 쯧쯧 낄낄

 

니들끼리만 놀지말고 내말도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인정해달라고!

 

나를 고통속에 몰아넣는 저놈들이 진짜 나쁜놈들이야 저놈들을 골탕먹이고싶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어 속이 시원하겠어 

아무 잘못없는 존재감 없는 나를 이렇게 무자비하게? 나쁜놈들 복수하겠어

 

왜 1번 찍으라하지? 난 별론데...

왜 2번 찍으라하지? 난 별론데...

조용히 있어야겠다...

 

약자가 주는 정당성 정당함 그자체로 여기까지 왔으니 

 

모든 힘겨운 시련 고난 이겨내고 여기까지 

 

이제 누려보려했는데 사람들이 더이상 약자로 봐주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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