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
내흉이 변한 것?
내숭부리지 마
속으론 좋으면서
음흉하네
나만 이런거 아니지?
하면서 또 내숭
외숭
역내숭
내숭의 대결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중성문제
페르소나
내숭의 내숭
이중자아
서브자아
본캐 부캐
합리화 용이한 사전세팅
이성의 도구화 수단화 교육 칼럼글
도덕적으로 생각해
객관적으로 생각해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주지 않는다
인간에 대한 높은 기대는 왜
굉장한 올려치기
평가절상
'일부러' 그런다는 짐작에 따라
부모세대 기성세대 비판에
시대의 요구와 사회적 배경 어쩔수 없음을 설파하면서도
자식세대 후배세대에는 얄짤없는 태도
이렇게 태어난걸 어쩌라고
이렇게 살아온걸 어쩌라고
나보고 어쩌라고
왜 나만갖고 그래
청출어람을 기대하는
낮은 확률에 베팅하는
나보다 지식도 빈약하고 경험도 부족한 그대들이
나를 알아보는 눈이 높아서 내 마음을 알아봐주길 원하는 그 태도가
서로가 서로를 닮는 어리석음
자기맘을 숨기면서 자기맘을 알아주길 바라듯
하는거 없이 세상이 바뀌길 기다리는 히키코모리 비웃듯 쳐다보면서
자신들도 그저 똑같이 하는거없이 바뀌길 원한다
생존능력 과시와 안도감을 획득하는것이다
태생적 총명함 과시
대화가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왜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게 되나
뿌리깊은 경쟁의식
게임이론
소통 불가능한 각자의 방
이 아니라
소통의 기회가 충만한 이곳에서도
내숭부려? 내숭벗긴다, 내숭안진다
숨겨 ? 나도 숨겨
말해? 나도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