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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야기

젊은 교사

by 틴깃 2023. 11. 28.

"일부" 젊은 교사의 항변과 변명은 왜 듣기 힘든가?

 

 

 

 

 

 

댓글 보면 성인이나 부처를 바라나 보네 

 

그렇게 싫으면 니들이 키우면 되잖아

 

특수학급 어린애들 봤어? 봤냐고

 

니들 같으면 짜증 안 나겠냐고

 

뭐래 진짜 학생도 그렇고 학부모도 힘들게 하고 

 

교권 진짜 완전 바닥

 

나보고 어떻게 하란 건데

 

평범한 학생 수업방해

책임 짊어지라고?

왜그래야 하는데?

 

 

 

 

일부 교사만 그러지 

 

좋은 교사도 많아요

 

 

 

이건 뭐

전화 상담사가 들으면 통탄할 일이겠네

교사들은 주목이라도 받는데

 

 

 

 

가난할수록 착할거같죠?

아니에요 가난할수록 못배워서 악만 남은사람 뿐이에요

 

하며 

실망감을 적대감으로 표현

흑화한 사회복지사마냥

 

 

순수한 개구지고 맑은 어린아이만 상상하던 그대들은 현실을 마주하고

마구 폭주하며 흑화의 정당함을 주장하는게 아니겠는가

 

 

현실의 최전선의 직업을 가진자들이 왜 흑화하는데 주저함이 없나?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탓일까?

 

고통과 너덜거리는 견디기 힘든 감정을 나무라거나 원망하는게 아니지만

스스로 흑화하기를 각오한 사람들에게 죄를 사하는것은 사기라는 생각

 

 

 

술마시고 운전하는건 가중처벌감

얼마나 힘들었으면 술까지 마시고 운전했을까 ㅠ

 

촉법을 이용한 촉법소년의 범행은 가중처벌감

관심을 못받아서 저런짓까지 ㅠ

 

공공적성격짙은 직업군의 사람이 흑화하는건 가중처벌감

악성부모들 힘들게 해서 ㅠ

 

 

 

 

다른 직업군에 대입해 보며 이해를 시도한 나를 초라하게 만든다

 

교권 이전에 권위가 도대체 무언지

 

교사가 왜 애기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며

 

왜 훈련되지 않은 사람을 실전에 투입하는 것이며

 

스스로 권위를 부정하면서 어떻게 권위가 없다고 불평불만 하소연을 하는 걸까

 

권위가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왜 권위 있게 행동하지 않는 건지

 

왜 그 직업을 선택한 것인지 

 

그냥 모든게 알쏭달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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