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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야기

잡담18

by 틴깃 2023. 12. 23.

그럼 다 알고 있었단거야?

 

 

 

 

대기업 엑셀러레이터?

 

뒷담 고민 상담

 

 

 

 

대기업의 꽉막힌 '꼰대'문화에 대한 지적에 못지않게

 

엑셀러에 대한 반발감드는 피드백에 대한 의견

 

 

 

사연자는 최연소 최초 엑셀러란 설명

높은 학력

 

최연소라 소개했지만 40이란 자막

 

 

빵점입니다

박차고 나갔습니다

 

에 아무래도 꽂혔나보다

 

한국은 일과 사람이라며 부드럽고 다듬은 표현 할것을 당부

 

흠...

 

 

내가 탐탁치 않았던 것은 

 

 

감정까지 고려한

모든 평가는 자기 자식 욕 듣는것만큼이나 아프므로 굉장한 세심함을 요구

피드백 

커뮤니션 자격 빵점을 점수메기는 그들

 

그런 사람들이 '요즘애들은 배우는 태도' 운운하며

그들이 볼지 안볼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중없이 난무하는 경박스런 표현들은 또 어떠한가

 

이중잣대로 느끼게 만드는 지점과 거기서 오는 불편감이 따르는 것도 사실

 

그럼 다 아는데도 일부러 그런 표현을 내뱉은거야? 싶게 만드는

'세심한 표현'을 사용 하지 않고

마음에 비수를 꽂는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오랜시간 커뮤니티를 하며 그런 태도와 생활방식을 즐긴다는것은 무엇으로 해석해야 할까?

 

부캐전성시대라 

그건 내가 한게 아니라 괜찮은거였나?

 

요즘애들~

젊은 꼰대~

배우고 받아드릴 태도가 문제~

라는 댓글에

요즘 애들이 본다면

피드백으로서 빵점이로군요 라는 답글이 달린다면 과연 ?

 

딱봐도 반발심들게 적었으면서

안받아드린 니네들 잘못 그정도면 너네들도 어른이야 어른 제발 정신차려

이정도면 상식아닌가

한자교육을 못받아서

곱게자라서

각종 일반화와 추측이 난무하는데

 

 

 

자기도 피드백 빵점이네요 하면 무슨느낌들까? 하는 흔한 역질문

 

 

자기가 다친 상처와 아픔에 대한 공감을 요구하는

너 C야 T발?

 

느닷없이 F가 되어주신다

 

흠...

 

 

 

 

짐작하건데

임원이 임의대로 일방적으로

수직적 구조

피드백에 대한 준비 대비

대기업에 다닐정도의 전국 각지의 수재들의 자부심

쓴소리를 받아본 경험

최초 엑셀러인 만큼 피드백 받아본 경험

 

커뮤니티의 대부분은 감상과 평가가 대부분

평가

평가

 

직설적으로 평가받는것

 

모니터를 눈앞에 두고 키보드를 두드리는것

 

일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귀로 듣는 것

 

평가하는 자들이 평가받을때

 

내가 리더십이 없기라도 하단거야 뭐야?

여기는 다들 넘어가고

 

빵점이네요에 꽂혀 나무라는지?

 

 

돈을 안받으니 막말하든 상관없고?

억대 연봉이면서 그런 허접한 피드백?

3개월에서 6개월 무급 직장활동이라면 납득 할 모양

 

불편감과는 상관없이 나아지는게 눈에 보인다면 서서히 급여

 

 

백종원

강형욱

헬스트레이너

 

돈을 주고 쓴소리 들으러 가는 사람들

 

거의 모든 정보가 인터넷에 

그런데 우리는 왜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쓴소리를 들으러 가는가

 

개 문제를 두고 주인탓을 하는 훈련사를 탐탁치 않아했음은 분명하건만

무슨 연유로 한쪽은 존경받고 한쪽은 비난받는가

 

카리스마와 걸어온길에서 느끼는 권위를 느끼지 못함인가

 

자식 낳지도 않은 스님이 자식에 대한 쓴소리를 할때

 

구태의연한 반발심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게끔 느껴진다

 

기후위기를 말할때 막막함과 당혹스러움 무력감에 

불현듯 화를 내버리는 철없는 아저씨들과 같은 인상을 받는다

받기때문

때론 그런 인상을

 

 

어떻게 받아쳐야 좋을지 모를

직접적으로 들어본 최초의

그 말 한마디에 무력해지는

당혹감들어 당황한

 

뒤늦게 생각나 익명게시판에 쏟아낸

그들 나름의 뒤늦은 피드백

 

 

 

약을 먹고 쓰다고 불평하는건 어이없건만

 

당연히 불편하죠 하는데 이것은 도대체 무슨 표현일까

 

마치 내새끼 불편하면 안되기라도 하듯

 

굳이 쓴소리 안해도 머리 좋아서 다 알아듣는데 듣지 않아도 될말 하필 들었단 듯이

 

 

 

 

때리지 않아도 되는

맞지 않아도 되는 교육

 

오은영에 대한 찬양과 더불어 불편감

강형욱에 대한 찬양과 더불어 불편감

 

더 나은 방법

더 나은 방법이 있는데 굳이 불편 감수하면서 피드백을 받아야하나

선생으로서 자격이 없네

 

 

아동학대라 신고당하면 어쩌지 하며 자기검열 선생님

 

자기검열을 주문받는 엑셀러

 

교권을 말하면서 엑셀러의 '권'은 존중하지 않는모양

 

 

예산시장

백종원

 

사장님들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각종 쓴소리

아마 참지 못하고 누군가 신고를 한 모양?

 

대한민국의 축소판 운운하며

쓴소리도 못들으면서 이러더니

 

왜 자꾸 반응이 바뀌는지

 

난 이것들이 혼란스럽다

 

 

 

소비자의 권리에 특화되어 유능한 그들

 

사회생활은 잘할지언정 사회성은 빵점인 그들

 

감정표현과 더불어 의사표현을 그자리에서 확실히 하지못해

 

익명 커뮤니티라는 다른 매체의 힘을빌려 악플을 쏟아붇는다

 

 

 

글로벌

초국가적 대기업

 

그런 기업에서 외국물 먹은 인사가

완곡한 표현으로 말하길 문화차이라 칭하는데..

 

뉘앙스

 

외국물먹은 니가 올바르고

한국문화는 별로란거야 뭐야?

갑자기 K가 따라붙는데

한국은 달라요 하는순간 끝난건 엑셀러가 아니라 우리가 되어버린는건 아니란말인가?

 

 

 

저쪽이 문화차이 운운하지 않게하려면

우리쪽에서도 한국은 달라요 란 말이 나오지 않게끔 했어야

 

 

 

 

변화할 준비가 과연 되어있는가?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하는

모든게 다 소용없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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