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다 어디감?
페미 까던 사람 다 어디감?
따위의
현재는 어디서 뭐하냐며 따지듯 찾는 사람들
침묵하는 사람들에 대한 위선을 까발리듯
통쾌함과 시원함
거기서 끝내선 안된다
군대 내 부조리에
폐급거리며 낄낄거리던
군대 제대한 남자들 다 뭐함?
전쟁나면 지켜준다던 믿음직스런 대한남아 다 뭐함?
현재의 넷 생태계만들어 놓은 3040 다 뭐함?
사랑의 매란 이름으로 교권추락의 주범들 다 뭐함?
대학만 가면 다 해결될것처럼 말해놓고 지금 다 뭐함?
주동자와 범인색출 얼마든지 무궁무진
여기가
마피아게임
오징어게임
술래잡기의 나라
술래가 돌아가며 바뀌어 갈 뿐
게임은 끝낼 생각이 없어보인다
익명의 권위와
정밀한 복수가 불가능한 생태
비대칭전력으로 무장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