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강요하지마
제발
내인생이야 강요하지마
제발
불매운동 강요하지마
제발
싫어 내맘대로 할거야 니가 뭔데 하라마라야
복지강요하지마
제발
사과 강요하지마
미안함 느끼지도 않는데 내가 왜
가난한거 보니까 내가 맞았네
버티면 이기는데 내가 왜
내가 왜
내가 왜
니 말을 들어야하지?
내가 왜 복종해야하지?
복종 하나에 꽂힌다
그것만 불편하므로 그것만 해결하면 되므로
나보다 못나보이는 대상이 나의 존재에 덤벼들때의 하찮음과 억울함
미국에게 복종할때는 자랑스러움을
제3세계에 복종하는것 처럼 보일때는 쓰레기가 된 기분을 느끼며
니가 한 말 안들으면 내가 나쁜놈 되는거같잖아 몰고가지 말라고
도덕심을 어필해서 국민들을 선동해서 내가 불리한 프레임에 빠트리지 말라고
공부하라고 시키지 말라고 알아서 한다고
권력구조와 위계관계
이등병일땐 말안듣는 후임이었다
병장이 되자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불같이 화를 내는 선임으로 돌변하는게 아니겠는가
개인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마는
사회적으로 권위가 있을 때
시류와 분위기를 예민하게 캐치하여 유불리를 따지는 그들로써는 존재를 지우고 따르는척 하지마는
말할 수 없는 억울함을 느끼고 저항하고픈 충동을 느낀다
사과문을 쓰지 않으면 장사가 안될정도
권위에 굴복할 때마다 모종의 억울함을 느끼는데
동의없는 굴복
불의에 저항하는 정의파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것이
누군가 나를 강제하는 일
마치 자본주의에선 그런일이 세상천지 없는 양
또다시 무의식적 기득권의지를 드러내고 마는것이 아닌가?
이거 공산주의야 정신차려
공산주의가 망한 이유
강요
책임
억압
권위
그들은 분명하게 말한다
독재타도가 아닌
공산주의망한 이유라며 어설픈 스탠스를 갖는 것
내가 기득권이 될 확률까지 치워버리진 않는 것
무정부를 원하는것도 아니다
국가가 나서 불합리한 세금을 왕창 뜯어가는
세력을 특정할 수 있는
명확한 억압에 대해선 줄기차게 외치는데
주체없는 억압에 대해선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역차별 해결책과 닮아있는데
내 차별만 없애고 싶다
내 억압만 없애고 싶다
판사,검사들이 법치주의 뒤에 개구멍을 만들듯이
언제든지 빠져나갈 준비를 하는
나만의 작고 소중한 개구멍을 마련해놓는게 아니겠는가
어라? 역차별 호소가 먹혀든다? 일정부분까지만
나 혼자 잘먹고 잘살고싶다
다같이 잘먹고 잘 살자
우리 각자가 알아서 살자
각자도생 좋은거 아닌가
집단적 효능감보다
개인적 효능감이 우수한 그들로서는 당연한 처사일 지 모른다
고리타분과 권위를 느끼는 연유로
쉽게 긍부정결정을 내리는것아닌가
시청자는 왜 어리광쟁이인가
공감능력이 분에 넘칠정도로 좋은 나머지
그들의 사고방식까지 품어주는게 아닌가
독재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능력을 가진
고통에 몸부림치는 그들을 차마 내버려 둘 수 없는
법륜스님의 영상
좋은 남편 죽고나자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내 걱정
나쁜 남편 죽고나자 이럴줄 알았으면 하고싶은거 맘대로 하게 해줄걸 남편걱정
어설픈 자유주의자는 왜 자신의 악행을 자유로 포장하는가
이기적억압주의자들의 이타적자유주의코스프레
인싸들의 아싸코스프레
기득권들의 약자코스프레 피해자코스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