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이해못한걸 억지로
소화안된걸 힘들게 써논느낌...
자기딴엔 남들은 보지못한 날카로운 감각으로 얘기 한 것인지..
애매모호한 힘겨운 평론의 한계를
지리멸렬하게 끝까지 다 마치지도 못한 채
스스로 증명해주시는
느낌으로 퉁쳐버리는 그 자세가
상당히 고까운 마음
서비스 받기만 하다보니 웬만한 서술은 눈에 차지도 않거니와
내용으로 반박하기보다
읽는이의 맘에 차마 다 차지 못하는 글쓴이의 미숙함을 탓해버린다
만족시켜주지 못한 상대 탓
압도하지 못한
나를 압도하지 못한
분석하고 생각해보니 니탓이네
의사소통의 공간에서
서비스 받기만 하려는
그 알량한 심보로 평가절하
평범한 느낌을 악플로 써내는 재주꾼
국가라고 하기엔 애매한데..
선진국인줄 아나본데...
주위 강대국때문에 억지로 국가형태 유지하는 느낌..
글쓰기 실력 부족한데..
핵심을 꼬집었다 생각하나본데..
자기가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는 듯
공감도 안가고.. 자기도 소화안된 말을 억지로 글로 짜낸느낌..
소화 안되서 더부룩한 느낌..
너무 밝아서 눈이 부신 느낌..
계속 쳐다보면 하얗게 보이는 느낌..
자기가 무슨말 하는지 모르는 느낌...
느낌...
아련...
당당하게
느낌을
주장하면
그 다음은
어쩌란말인가..?
무엇을 말하는것이지
...어쩌란말이지...?
그냥 그렇다고
누가 어째달래?
설명을 변명으로 만드는
처량해지는 손길
커뮤니티 하루이틀도 아니고
장수한 곳이면 더더욱 잘 아실테지만
이 정도면 자기생각을 잘 표현한 쪽에 속한다고 보는데
커뮤니티의 본질을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에 둔다면
설사 소화 못한 느낌을 글로 옮겨 적는 것이 왜 장애가 되는 것이지?
내용으로 반박하기는 커녕 스스로 감당 못할 글제를 억지로 가져 왔을것이란 오만한 단정은 무엇인지...
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