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부처주의
경쟁
경쟁주의
능력
능력주의
자본
자본주의
과학
과학주의
구분
분별
현실
현실주의
온정주의
인문주의
내가 부처도 아니고
내가 경쟁해서 이길 것도 아니고
분명히 현실적인 누구나 실천 가능한 가르침을 준 것 같은데
지들 멋대로 맘대로 깨달음을 이상화하더니 환상을 품고는
나 따위는 닿을 수 없는 머나먼 곳의 존재로 만들어 분리시켜
자신들 내면의 존재를 외부로 꺼내 형체를 만들더니
이상화시켜 신이라 이름 붙이고는
스스로 신에게 엎드리듯
경쟁 분위기와 현재 처한 상황에 맞추어
갖추어진 조건 속에서
일정 수준의 경쟁을 버티고 견디는 능력을 지니는 것과
경쟁을 자연스러움과 이상화하여 신념화하는 것
숙명적 태도
운명론적
늙고 병드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죽음 없는 삶은 가능한가
사람은 언젠가 죽어
경쟁 없는 사회는 가능한가
늙고 병들고
뇌연결 비만치료
잉여재화로 미래에 투자하듯
현실에 적응하고 경쟁에 버티고도 여유로운 부산물로
이상으로 가는 길을 실천하는 것이지
경쟁 없는 사회는 말이 안 돼
이러면서
애플에 이기는 것은 말이 되어서 말도 안 되는 일에 그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인가?
의문스럽다
미국 이길 수 있어?
일본 이길 수 있어?
애플 이길 수 있어?
테슬라 이길 수 있어?
딱 봐도 답 나오는
지는 싸움 왜 하는 거지
멍청한가
애초에 불가능한 일에 투자하는 게 아깝다는 식의 태도였으면서
본인들이 외치는 노동의 유연화처럼
요리조리 빠져나갈 때
이건 그거랑 다르지 이건 맞지 저건 아니지
이것이야말로 어불성설 요설에 궤변인 것이다
결국은 피부에 와닿느냐는 경험문제이고
인식확장문제
시차문제
책임과권리혜택문제
경험
인식
시차
책임을
과학주의나
경쟁주의로
해결할 수 있는 듯이
원터치 텐트 펼치듯
경쟁이나과학은 편리라는 분명한 혜택
자신이 객체여도 상관없다
깨달음은 자신이 분명한 주체여야할것을 주문한다
주체로 사는것
주인공으로 사는것의 피곤함 귀찮음 힘겨움
깨달으면 뭐가 좋아요?
남 도우면 뭐가 좋아요?
평화롭게 지내면 뭐가 좋아요?
공부하면 뭐가 좋아요?
그 이외의 주의
경쟁주의가 아니라
과학주의가 아니라
편리주의겠지
편의주의겠지
이상적인 편의상태는 어떤 상태 일까?
현실주의자가 바라보는 이상주의주의자는 현실이상과 다른 모습
여성을 이상화하듯
이상을 그저 이상화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