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
고수와 하수 차이[김홍유의 산업의 窓]
여기에는 ‘도덕’, ‘자존심’, ‘이념’보다는 ‘승리’가 먼저이기 때문이다.
실패하는 장수의 다섯가지 유형
손자병법에 실패하는 장수의 다섯 가지 유형이 있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장수는 죽이기 쉽고,
살려고 애쓰는 장수는 사로잡기 쉽고,
화를 잘 내는 장수는 수모를 주면 쉽게 죽이고,
청렴한 장수는 치욕을 주면 쉽게 죽일 수 있으며,
백성을 사랑하는 장수는 백성을 괴롭히면 쉽게 죽일 수 있다고 하였다.
모두 집착에서 발생한 문제다.
사고의 유연성이 없다면 불확실성이 가득한 전쟁에서 탁월한 전략을 찾을 수 없다.
선택은 고난도의 포기이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의 성품으론 훌륭하지만 전장에서 이겨야하는 장수로선 실패했다는 이야기로군
과거로부터의 답습으론 이기기 힘들겠군
집착을 버림과 목적의식이 분명하면 선택에 도움이 되겠군
망치를 들면 온 세상이 못으로 보인다 했던가
과거의 손자병법을 읽고 과도한 해석은 삼가해야겠군
이미 과도한 경쟁지상주의의 폐혜로 얼룩져 갈등공화국인만큼
전쟁같은 이 상황을 타개해야겠군
전쟁하기전엔 마땅한 이유와 명분이 있다 했지만 전쟁이 진행되면 그 이유와 목적은 다 잊게 된다고 했던가
국가와 민족은 무슨
눈앞의 병사 하나하나 쓰러트리는 학살밖에 되지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되어
본말전도되어 지키기 위해 하는 전쟁이었건만
전쟁에서 이기려면 지키던건 버려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의 연속이니 이 부분은 경계해야겠군
전쟁은 처음부터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것이 최선이로군
소시오패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는것 같아 거북스럽군
인간의 도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