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73 죄구분 유래없는 고도성장기 돈벌기 쉬운시대에요 가난한건 죄에요 저희 수업 들어보세요 못생긴건 죄에요 무식한건 죄에요 좌팝니다 대답할 필요 없습니다 대학도 못나온 놈들입니다 상대할 필요 없습니다 연봉 3000미만 자들입니다 상대할 가치가 없습니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역사상 가장 깨닫기 쉬운 시대 선지자, 역사학자, 성인군자 말씀을 모조리 모아 듣기 쉬운시대 그럼에도 악을 추종한다는건 무능과 무지의 표본 스스로 악을 자초한다는거에요 타락은 죄에요 무식한 놈들이 신념을 가지면 도덕적으로 타락한 놈들입니다 대답할 가치가 없습니다 내 손만 더러워집니다 대인배 소인배 군자는 낄낄 나의 본성을 '지적' 공격당했으므로 마땅한 '응징' 무의식적으로 느껴지는 불쾌감 인지하기도 전에 수치심 모멸감 강력한 분노로 숨기거나 그에.. 2022. 3. 22. 해석능력 법리적 해석 성경 교리 해석 맞춤법 해석 유교적 해석 그 당시의 시대 상황 맥락 의도 목적 은 철저하게 배제 이게 맞나? 하는 한치의 의심없이 독점적 성격 지위와 계급을 나누는 도구 인지와 심리 감각으로 들어오는 모든정보 모든 정보들이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생각 언어 판단 행동으로 뿜어나온다 아무런 의심없이 하이패스 나의 느낌과 감각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 여과하면 뭐가 좋은데? 세계와 권위에 대한 의심을 강조하니 나사가 지구가 둥글다고 조작?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 도덕과 법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사기? 해석능력 팩트의 강조 통계와 팩트 그에 걸맞는 해석능력 2022. 3. 20. 요즘애들은~ 500백 년 전 요즘애들은 요즘 시대 요즘애들은 80년도에도 X세대 문제라고 그랬어 요즘애들 문제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지 마 50년 500년 5000년이 충분히 긴 시간인가 인간의 의식 습성 행태가 바뀌고 변화하기까지 5000년 된 인류의 고질병중 하나 아닌지 사회갈등 존속을 위태롭게 하는 원인 중 하나를 거의 그대로 방치하다시피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해서 그대로 둔 것이지 문제가 아니라서 해결하지 않아도 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 생각을 물으면 짐덩어리 책임의식 의무감을 함께 떠넘긴 듯이 그대로 상대방에게 돌려주고 싶어 하는 반작용 나를 곤란하게 하려는 상대방의 의도가 있는지 객관식 시험 출제자의 의도 찾듯이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을 받아 곤혹스러우므로 나를 가르치려 하는 건가? 무엇이 바뀌었는가 왜 그럼.. 2022. 3. 14. 비문학 비문학 사연의 나열로 인해 독자들로 하여금 귀납적으로 추리하게 만들거나 자신의 주장을 숨긴다 비겁하다 근거만 나열해놓고 주장은 빠져있다 알아서 해석해라 라는 감상 본인의 호불호를 평가기준으로 이야기형식의 전달법이나 은유형식 교훈을 숨겨놓듯 전래동화스타일은 아니란 얘기를 고급지게 말하고 있는듯 목적이 분명하였으니 저자의 문제의식 목적 방향제시가 다 함의되었으니 좋았지 않을까 떠먹여주는 스타일이 좋다고 말하지않고 내맘에 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비겁함을 느낀다 이 책은 비겁하다 그렇게 느끼게된 경위와 배경을 알고싶다 2022. 3. 14. 소화기 엔트로피 반대로는 절대 못하겠다 나의 충동과 욕구를 건드리는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 감히 못하게 해? 자유를 침해할때 분노하는게 아니라 욕구를 건드릴때 광분 서버관리자마냥 서버관리자 취급 없어도 잘 돌아가는데 굳이 왜 둬야돼? 소화기취급 고장난 스프링쿨러 정작 필요할때는 가만히 의식적 필요성이나 이해정도가 상당히 떨어지니까 내 알바냐 내 먹고사는게 중요하지 2022. 3. 12. 민주당이 답답합니다 민주당이 답답합니다 글 로맨틱하고 나이브하다 20대남은 좀비 저쪽이 하는만큼 훨씬 독하게 대응했으면 좋겠다 꿀떨어지는줄 알면 알아서 찍어줄텐데 심정적으로는 더할나위없이 공감가기도 합니다 답답할정도로 착하다 심정토로 좋습니다 좀 더 나누고싶습니다 허나 불과 수년전까진 국힘과 민주 둘다분간하기 힘들만큼 혐오의 대상 정치혐오 양당분점하며 오랫동안 적대적 공생을 구축해 온 존재 누굴 고르든 바뀌는것은 없고 거기서 거기 주류는 50대이상 남성들 수십년 익숙한 정치 경력있는 신입 찾는것마냥 변화를 바라기 힘든 점 또한 알아야 다수의 기세있는 젊은 중심인물 당원이 떠올라주어야 거대여당 이제는 야당 된것도 최근이며 대선후보가 이토록 진취적인적도 없었다 영악하게 간판만 민주당으로 들어와 한자리 꿰차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 2022. 3. 11.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2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