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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경험

by 틴깃 2022. 1. 4.

다양한 경험

아닌

압도당한 경험

과거와 달리 롤모델, 책속의 위인같은 사람의 부재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많이

더 강하게

더 깊게

더 똑똑하게

더 비싸게

더 짜릿하게

더 잘생기고 예쁘게

 

여성 남성이 서로의 몸을 탐하듯

 

보는순간 마음을 빼앗기게

보는순간 압도당하도록

위압감

첫눈에 한번에 매력적이어야

 

욕망을 욕망하는 습성 

강렬할 느낌

신맛 짠맛으로 자극하듯

 

마음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는것이 문제

마음을 주는경험 없이

마음을 빼앗기기만 하지

 

개인적 자신의 자의식이 아닌

집단적 자의식

고독의 경험 집단과 떨어져본 경험

 

 

관계맺기 

나와너 아닌 우리만이 존재

나와 그들

우리와 우리 아닌 것

 

판단하는 이유

판단보다는 평가와 비판 및 비난이 주류

옳고그름이 포함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옳고그름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가 

휘두르는가

개인의 소감이나 인삿말 이것들은 배경이나 다름없어서 물같아서

짠맛 쓴맛 신맛 단맛 

증발하고 남아버린 소금같다

 

한 개인이 성장하는 20년 30년동안 전혀 무관심하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의 사건에만 집중

그동안에 대체 뭐 했길래 좌절감과 원망 

알아차렸을땐 이미 늦다

알아차리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어른들도 모른다

어른들도 처음이다

 

어린아이같은 순수함

민감성 

안온함 속 지키고싶은 것

지키기 위한 공격성

소중한 것 소중하지 않은 것

너무 소중해서

너무 불필요한 무가치한 존재이유가 없는

너 왜사냐 ㅋ 

사춘기 자아감 그대로 몸만 커버린

 

생존지능,회피동기

피해의식

 

내 마음을 제발 알아달라고

내 입으로 직접적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건너건너

이중적 자아

모면하기 쉽도록

하대해도 되는 사람인지 아닌지

상황인지 공간인지

이상하게 대놓곤 말하지 못하는데 

짐짓 다 들으란듯이 수군수군 

내가 말 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하라는 투로

큰소리로 깔깔깔

 

물이나 공기처럼 주체가 아닌 객체로 비춰지는 면

배경으로 존재하는 면

주체적으로 빠르게 공동체 형성할 필요

 

이해하는순간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창피하면 지는거다

지는것보단 이기는게 낫다

 

사기나 절도에 대한 혐오가 있으면서도

100억받고 감옥갈래 하면 가는사람이 많다는 것

 

잘못이란 걸 알면서 당연히 받고 가는게 낫지

나같아도 받겠다

심정적 이해가 곧 그사람의 행동에 대한 합리적이며 정당성까지 인정하는 셈

 

과거의 조건적 무조건적 상황

현재의 조건적 무조건적 상황

국가가 부여하는

주변관계인이 부여하는

 

신분 

직업

부의 대물림

어른

국민

투표권

 

쿼터제 시행할때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기위해 조건을 달아라 요구하는 목소리

일정한 합의나 민주주의 수준을 유지하려면 

탈락이나 배제가 아닌 끌어올려주는 시스템과 인재양성

이사람들은 어떡하라고요?

그건 난 모르겠고 내 알바 아니고

 

 

영국 문명화 기술혁명 아니었으면 니들도 혜택 없었지 감사한줄 알아라

일본의 식민지화가 문명화라서 감사할 줄 알아야지

내가 이렇게까 지 먹고 살게해줬는데 니들이 어떻게 나한테

거봐 다 내 덕분에 잘된거라니까

환경미화원 돈벌게 해주려고 쓰레기 버리기도 지친다

지들 스스로 알아서 굽신거려놓고 이제와서 왜이래 이거

자본주의 아니었으면 굶주렸지 불평등 양극화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

사람들 치킨 배달하면서 먹고사는 주제에

 

감사하는삶의 역이용과 오남용

개념의 왜곡된 이해와 남발

수준별 인재나누기는 그만

 

권위를 건드렸을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기가 생각한 위계질서를 전복했다 느낄때

니가 감히 어디서 함부로 하극상

 

내가 무릎꿇어도 창피하지 않은사람이 군림해 달라 라는 모양새

 

벗어날 수 없구나 하는 깨달음

심정적 이해 그것도 일방적 이해

군림하는자와의 일체감

통제되지 않는 공감능력

 

이거 맞는말 아닌가?

이건 틀린말 아닌가?

이건 팩튼데

이건 주작인데

 

내가 너보다 이만큼 우월하다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차이다

 

권위앞에 꿇는사람들에게

권위없는 대화방법이 소용이 있나하는 문제

거봐 결국엔 너도 별 수 없네

너도 똑같은 인간이네

 

심각한 병 나올까봐 병원 안가잖아

불쌍하고 마음아파서 못본 척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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