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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잡담168

by 틴깃 2025. 1. 9.

양심에 부끄럽지 않느냐

 

하늘 아래 부끄럽지 않느냐

 

신 앞에 부끄럽지 않느냐

 

역사 앞에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히 말해봐 잘못 선택한거 맞잖아

 

후회하잖아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

 

감수성

 

의지

 

어떻게 양심이 없지

공감능력이 없지

생각이 없지

미래를 못 보지

감수성 결여

무가치함

 

 

부끄러움을 아는 시민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시민

 

권력앞의 개

딸랑딸랑

 

 

 

 

그렇다

양심을 강조하는 것 좋다

 

 

 

 

부끄러움에 대한 강조

죄의식에 대한 강조

느낌과 선함에 기대

 

원망과 탓하고 싶은 마음

 

수치심에 약한 진보

당한만큼 되갚아주려는데

 

 

 

관심을 주면 줄수록 엇나가기만하는 사춘기처럼

 

 

뭐야 아무도 심리를 모르네

나도 모르지만

 

 

CIA에 신고하고

UN?

미군에 신고?

?

 

권위의 대상

 

 

꾸짖으려면

권위를 되찾으려면

 

선생님 첫사랑 누구에요?

선생님 페미에요?

선생님 저랑 싸우실래요?

껄껄

 

뭐야 선생님도 못하네

ㄹㅇㅋㅋ

 

선생님 별거 아니네

나 하나가지고 쩔쩔매네

여기서 더 하면 울겠는데?ㅋㅋ

선생님도 결국 월급 하나에 울고웃는 그냥 인간이었어

아무것도 아니었어

저 모습도 다 가식이었어

 

난 선생님보다 좋은 대학가서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ㅋㅋ

 

조롱과 경멸

 

 

 

권위를 부수고 무력화하는데에는 성공했으나

권위를 쌓아올리지 못한 상황

 

 

강한모습

권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

 

 

친구같은 선생님

다정한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대항할때의 단점

 

 

권위는 포기해야한다

 

민주주의는 권위를 갖는가?

 

권위주의의 권위가 아닌

 

 

아기사자가 아빠사자에게 

아빠사자가 아기사자에게

놀아주기도 혼내기도

 

아빠사자는 누가 만드나?

누가 길러내나?

포효없는 이빨빠진 사자

 

길러내지 못하는 무력함

세상물정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인

 

교육을 탓한다며 억울함 내비치는 선생님 부모님 몇몇

거기에 대한 강한 불만이 있다

 

 

친근한 동시에

권위를 가지려면

친밀감 경제는 이제는 당연한듯이

모든것이 친밀함으로

가벼운 시사

가벼운 정치를 앞세우고 대중에게 다가간것은 좋았으나

 

그 다음은 어떡하지?

진지함에 대한 시도

씹선비

선비충진지충

 

진지함 거기서 나오는 권위를 깨는 것

아이돌의 친근함

배우들의 권위

 

권위 깨기 놀이

 

전문가 그냥 ㅈ빱이야

선비 양반 그냥 ㅈ빱이야

하느님 나한테 죽어

부모? 아무것도 모르네 그냥 ㅈ빱이야

선생?

 

권위에 대한 환상 그까짓거 하면서

자신이 왕좌에 올라 권위를 가지려는 시도

반권위는 또 아니었던지라

 

 

2030남성을 물들였다고?

 

이제는 권위를 가지더라도 더욱 쉽게 무력화될 것

 

너무 쉽게 너무 오래 방관한것

 

부모세대가 생각이상으로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

 

 

 

수십년을 무시하고 방치해놓았으면서

이제와서 권위가 생길리야 만무

 

권위가 생길 상황을 수십년간 쌓아올렸어야

관계개선의 모범을 보였어야

어른답지않게 무력한 모습들

 

이 말과 모습을 보여주려면

롤모델로서의

표준으로서의

 

선생님에게 권위가 없다

떨어진 권위

교권이 떨어졌다며

학생인권을 나무라는데

무능함의 자백인가 고백인가

 

 

말이 통하려면 권위가 있어야 하는데

권위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

못하는 점

 

전문가의 권위

노벨상의 권위

 

과학자의 권위

 

권위가 있는가 하는 물음

 

그렇게 비판하는

홍위병

마냥 모든 권위가 깨부수어진 것

 

유교? 껄껄

양반? 껄껄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모두가 방관한것은 마찬가지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속은것이라면?

자신의 선택이 후회된다면?

 

 

그게 아니라면?

하지만 반대로 속은게 아니라면?

너도 ㅈ 되바라 하는 마음으로 찍은것이라면?

다같이 망하자 하는 마음으로 찍은것이라면?

 

모르고 찍었을 경우

알면서도 찍었을 경우

 

알면서도 찍었을 경우

두말 할 나위없다

당연히 나오지 않는다

 

 

집회참여가 저조한 

 

2030 남성을

 

보며

 

분석하길

 

 

 

자기처럼 되기를 바라며

원하며

 

 

 

 

 

공통적으로

 

양심에 호소

과거 역사에 호소

민주주의에 호소

감수성에 호소

 

아니 그럴거면 자기가 원하는 세상이 다가오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어야

가만히 기다리기만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 때문인가 가만히 기다리기만

소수의 희생과 헌신은 물론 있었지만

최소한 보여지길

알려지길

세상에 널리 알려지길

기다리기만

아무것도 하지 않기

불평등 커지는데 아무것도 하지않기

고령화 심해지는데 아무것도 하지않기

출산률 저하 아무것도 하지않기

문해력 저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아무것도 하지 않기

이것의 해결을 위해 정치에 올인한 것이라지만

이것을 위한 정치투쟁이었지만

뭐 

어쩌겠는가

결론적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

 

통진당의 해산

 

어쩌겠는가

어떻게든 되겠지 뭐

위기에 강한 민족이 아니던가

 

국힘은 해산될 것인가

 

보수의 궤멸을 걱정?

?

?

?

 

진보는 궤멸한지 오래

있어야 궤멸하지

있지도 않은 진보가 어떻게 궤멸하는가?

 

진보에 대한 저항감을 말하는데

민주당의 진보맛 맛보기 만으로 나가떨어지는

 

롤러코스터 VR 무섭긴해

맛만 보여준거야 맛만

 

극우도 싫지만 극좌도 싫어

적당히 할거야

극우 짤라내려면 극좌도 짤라내야 공평하지

그렇지

극우를 짜르기 위한 큰그림과 빌드업이었구나

 

진보도 궤멸되었으니

보수도 궤멸되는것이 옳다

형평성 좋아한다면 그렇지 않은가?

 

무엇이 억울한가?

극우는 무엇이 억울할까

약해서 당한건데

약해서 상대보다 더 강하지 못해서 당한것이다

인정하지 못하는가?

운빨이나 재수쯤으로 생각하는 듯

재수없게 당했네

 

 

 

뭐 어쩌겠는가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남지 않을테지

최선을 다한게 이정도라면

도리가 없지 않는가?

뭘 어쩌겠는가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은

최선을 다해보지 못함이라

생각을 곱씹는다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가?

어떠한가

 

 

극우의 부상이 아니라

진보의 죽음도 한 몫

 

늘 상 존재하던 그들이

그냥 겉으로 드러난 것일 뿐

 

 

저쪽이 말하길 중국처럼 되길 원해?

 

하듯이 전혀 1도 수긍되지않고 어깨를 으쓱이게 만들고 벙찐표정을 짓게 만들고

 

우리가 양심에 호소하는것도 그들에게 마찬가지

 

 

 

진보 특유의 양심에 대한 자부심

역사 앞에

하늘아래 당당한 자들 특유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애기 보여주기 부끄러워서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가만히 편승하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서

참을 수 없어서

 

개개인의 어찌보면 숭고하기까지한

 

길고 긴 지루한 싸움

언제 이길 지 알수없는

 

환경운동마냥

 

 

좋은사람으로 끝내려는

 

좋은 사람

 

좋은사람

 

 

의지에 대한 필요 이상의 강조

 

자유의지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니 의지를 강조하는건 알겠다만

 

 

 

 

 

댓글을 볼때

 

가끔 이와 같은 글

 

좌파가 갈라치기 해서

 

여자가 갈라치기 해서

 

언론이 중립 안지켜서

 

 

 

솔직히 말해서

 

부끄러움 그 하나만으로는 뭔가 부족해

 

좋은사람으로 끝내려는 것

 

 

여성운동을 말할때

 

내가 여자인 것

남성에게 피해받고 있는 것

그것만으론 부족해

 

부끄럽고 양심이 있고 공감능력이 있는것

그것만으론 부족해

 

그것만으론 부족해

 

이것만으로는 부족해

 

 

민주당의, 거대야당의 폭정에 당하기만 하는 것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것이 결판나면 세상이 바뀐다는것

 

뭐가 어떻게 바뀌는데?

 

어디가 얼마나 바뀌는데?

 

이거 하면 세상이 바뀌어?

 

지는 싸움은 안하는 것

 

지는 싸움

 

지는 싸움은 안하겠다는 것

 

이기는 싸움만 하겠다는 것

 

헛고생 하지 않겠다는 것

 

감정낭비 않겠다는 것

 

 

 

지금 당장 경찰 공수처들의 압도적인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기는편 우리편

 

기회주의를 끌어들이려면

 

거침없는모습을 아예 보여주던가

거침없는 야당의 폭주

니가 뭘 할수 있는데

니가 뭘 할수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죠?

카트라이더 막자 하듯

 

 

반대표만 던지면

 

단 한표만 있으면 무력해지는 그들

거대야당?

별거없네

 

 

탈중앙화

세상이 바뀌던가 말던가

적응하고 굽신댈 필요 X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자연스레 끌려올 것이란 기대를 가지며

 

극우의 부상과

진보의 죽음

 

여성의 진출

남성의 개인화

두 성별간의 저마다 다른 탈권위적 면모

 

여성은 권위를 가질것인가

남성은 권위를 놓을것인가

 

 

아빠사자교육

 

리더십있고

끌려다니지 않고

강단있는 모습과

그걸 가능하게 하는 교육의 구현

과연?

 

학교안

교실안

교과서 안의 교육만을 지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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