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여성은 괜찮았다는데 교포는 불편했다 이거네요?
아이러니~
진정성이 중요한 우리!
진심을 몰라주면 당연히 서운하죠
뒤에서 차별했다 오해하지 말고 대화로 풀었다면 좋았을텐데요
그와는 별개로 한국 내에서도 생각나는게 있어요
친구끼리 툭툭치며 야야 존잘남 지나간다 대박 미래 니남편 저깄네
존잘녀봐봐 연예인같애~
친근감과 존경심? 칭찬의 의미?
순수하고 표현하고싶은 마음은 알아요
소통이 일방향적이라 느껴진다는 점
그런데 그게 정말 때로는 지나치고 과장됐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마음을 전달하기위해 부풀리고 과장하는 점
수근수근대며 '흑형'이라 하는 것
같은 한국인끼리도 이렇게 다른데
'mz'사이에서도 mz세대라는 이유로 mz로 퉁쳐 부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
정형화 문제
안그래도 한국에 와서 외지인인 이상 고향보다는 많은 스트레스로 살아갈텐데
적응 해 가야 할 집단에서 나를 구분해내는 듯한 단어는 신경 쓰이고 과민해질 수 밖에 없을 거란 짐작을 해봐요
여행을 오는 것과 일정 기간 직업을 가지고 손님들의 눈치를 봐가며 사회생활하고 거처를 자리 잡는 것의 마음가짐
형을 형이라 부르는데 허락맡아야 하느냐
검은걸 검다 그러지 어쩌느냐
하실수도 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지나친 솔직함이 정말 때로는 관계가 어색해질 때가 있다는 소리에요
일방적 혐오감이 나쁘듯 일방적 친밀감이 마냥 좋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심을 알아주지 않을 때 가장 큰 서운함을 느끼죠
과정이지 결론이 아니에요 섣부른 서운함 안느끼셔도 되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끝이 아니잖아요?
서로의 '진심'을 알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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