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민주당이 답답합니다

by 틴깃 2022. 3. 11.

민주당이 답답합니다 글

로맨틱하고 나이브하다

20대남은 좀비

저쪽이 하는만큼 훨씬 독하게 대응했으면 좋겠다

꿀떨어지는줄 알면 알아서 찍어줄텐데 

 

심정적으로는 더할나위없이 공감가기도 합니다

답답할정도로 착하다 

심정토로 좋습니다

좀 더 나누고싶습니다

 

허나 불과 수년전까진 국힘과 민주 둘다분간하기 힘들만큼 혐오의 대상 정치혐오

양당분점하며 오랫동안 적대적 공생을 구축해 온 존재

누굴 고르든 바뀌는것은 없고 거기서 거기

주류는 50대이상 남성들 수십년 익숙한 정치 

경력있는 신입 찾는것마냥 변화를 바라기 힘든 점 또한 알아야

다수의 기세있는 젊은 중심인물 당원이 떠올라주어야 

거대여당 이제는 야당 된것도 최근이며

대선후보가 이토록 진취적인적도 없었다 

영악하게 간판만 민주당으로 들어와 한자리 꿰차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

70년 보수텃밭 언론지형 구축해온 이미지 기득권 앞에서 어느정도까지 가능할까 고려

이제 조금 변화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지나간 과거로 부터 얻을수 있는 교훈 얻어내고 반면교사 삼을뿐이지

바꿀수 없는 품성 아무리 요구하고 지적한다해서 나아지지 않을텐데 

계곡상인 정면돌파 한것처럼 페미와 정면대응 저는 마음에 들고 잘했다 여기는 부분

역대급 투표수 기록 그럼에도

유튜브 대안언론에선 지지않을정도로 대응했다 보지만

현실의 상인감각 유지

답답함에도 여전히 지지하는 이유는?

국가가 하는 정치와

기업이 하는 마케팅의 차이는 무엇인가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외치는 이유는

나이브하다면 진작에 나가떨어졌을것 그들 나름대로의 정치하는 이유와 목적 

20년 30년 장기적 지지의 절대적 필요성

해마다 돌아오는 투표가 정치관여 거의 전부인 마당에 

그렇게 쉽게 판을 뒤집을 수 있었다면

20대남 잡겠다고 무얼 할 수 있을까

전범국 가해자들이 보이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거나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하거나

기성세대가 공식적으로는 권리가진 시민을 대함으로서 마땅한 수단이 

20대가 속으로 타일 모양 바라보던가 낄낄대던가 한귀로듣고 흘리던가

가르치려든다 틀딱이다 지들끼리 낄낄대면 그만 해준게 뭐가있는데 

유치하게 같은방식으로 대응 가능한가

20대30대면 이미 성인 

 

4050 운동권과는 다르게라며 차이점 시사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4050 저질스럽고 꼰대의 전형 체험과 성질 그대로 물려받아 되돌려주는

일그러진 가치관 세계관 그대로 흡수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치고박고 하여 결국

이제와서 '나'에게 제동을 건다면 당연히 모순성과 불합리 공정성 내세우며 저항감 반발감

다른이는 다시 태어나고 싶을 정도 20대 자살률 생각

결국은 4050 자신들 주변들 동료들의 각성 또한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어떻게보면 세대적 미러링이라고도 할수있는

낄낄거리는 이유가 어른스럽지 못한 존중해줄 필요없는 일그러진 '어른' 모순성

 

 

누구보다 간절하게 사이다 주고싶다

 

 

재미를 느끼고 나의 삶에 깊숙히 들어와 관여하는 압도적 효능감을 한번이라도 느낀다면

 

물론 아쉬운것도 존재 악의 소굴 근거지 아지트 철거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고 저질러 놓고서 어 미안 ㅋ 할 사람도 찾기 힘든데

 

정치하는순간 이상향 설정과 현실과의 타협점 어느정도까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문학  (0) 2022.03.14
소화기  (0) 2022.03.12
대화조건  (0) 2022.03.11
긔긔  (0) 2022.03.11
영향  (0)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