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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잡담 8

by 틴깃 2023. 12. 9.

자기 개혁실패?

 

 

페미의 혐오표현에 대한 게이머남성들의 발언에 왜 힘이 실리지 않는지

 

소비자로서 상품에 대하여 불만을 표출할 뿐

 

대부분 게임 드라마 음악 영화

1인 소비 외로움대체물

사회적 자극

 

대대적 게이머 운동?

운명공동체적 자각이 있을까?

 

자신 있고 당당하게 소리치지 못하는 이유

 

 

혐오표현에서 자유로운가?

 

뻔뻔하게 혐오표현을 지적할 때 정이 가거나 편을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뚝뚝 떨어지고 말아

 

내부적 반성이 있었는가?

 

 

페미에게 그럼 니들도 군대얘기 꺼내던가

불리하면 여자가 당해온 세월

 

운운

감성팔이 선즙필승이라며

여자의 눈물에 억울하게 당한 남성들의 쓸쓸한 감성팔이

 

인터넷 공간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온 원주민들에게

자정작용이 가능한 평등하교 자유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는가

 

 

힘들어서 술 마시는 사람

학교학원 인생이 힘들어 게임으로 위로받는 사람

 

1차적 원인

2차적 원인

3차적 원인

...

 

불리할 때 똑같이 변명의 여지나 소지가 

 

 

여자한테 당한다는 굴욕감

 

 

 

 

민주당을 혼내기 위해 심판하기 위해~

 

혼나지고 심판당하는 건 나였고~

 

그들을 낙선시켜 일자리를 빼앗는 게 심판이라면 심판

 

남자들을 혼내기 위해~

여자들을 혼내기 위해~

요즘애들 혼내기 위해~

 

 

 

회사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하고 근로자 노동자에게 공감을 요하는

 

다주택자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하고 무주택자에게 공감을 요하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에게 어른들이 다가가 조금만 도와줄래? 하고는

안 도와줘? 나쁜 아이다~

 

 

그들의 억울함을 마음깊이 공감해 주는 사람들

 

 

어른아이로 자란 대부분의 시간들

어른을 돕기로 마음먹고는

 

나만 빠지면 분위기가 살 텐데

 

내가 양보해 주면 저 많은 사람이 같이 앉아갈 수 있을 텐데

 

목소리 큰사람 말 들어주면 일 크게 벌리지 않고 민폐 끼치지 않고 내 탓이란 죄책감없이 일을 마무리할 수 있을 텐데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고 똥이 더러워서 피하고

 

나만 고통받으면 끝날 텐데

 

괜히 내가 요구해서 이지경으로 만들어버렸구나

 

 

일견 타당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다수의 선을 주창하는 객관을 표방하여 이용하고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양 다수에게 민폐 끼치는 사람으로 전락시켜

 

 

과학과 합리와 객관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순서대로 타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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