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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잡담16

by 틴깃 2023. 12. 21.

예외

 

있을 수 있잖아

 

불량식품 먹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

 

야근하고 싶어 하는 사람 있을 수도 있는데 왜

 

 

과학도 틀릴 수 있잖아

 

돌고래한테 물어봤어?

풀어주는 게 좋다는 건 인간중심적인 거야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평생 물고기 받아먹고살고 싶을 수도 있잖아

철장에 갇혀 평생 사는거 보다 고통 없이 죽여주는 거에 고마워할걸?

인간 덕분에 멸종 안된 건데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전쟁해서라도 국가 지킬 수도 있는 거잖아 왜 

왜 꼭 전쟁하면 안 돼?

왜 평생을 평화만 느껴야 돼?

억울해

 

책 한 권 읽어서 무서워?

웃기고 있네

만권 읽은 사람 보다 내가 더 잘살아

어리어라

거봐 내가 뭐랬어 내가 맞았지

쟨 틀렸네?

안 믿어서 이득 봤다 ㅎㅎ

 

 

90% 확률?

99% 확률?

10% 확률은 아니란 거잖아

1% 확률로 아니란 거잖아

 

자기가 죽여달래서 죽인 걸 수도 있잖아 왜 깊게 생각을 안 하지?

 

공짜로 국가가 주는 돈 받기 싫을 수도 있잖아

왜 생각 안 해줘?

왜 고려 안 해주는 거지

 

아니 아저씨만 보면 역겨워서 마주치기 싫은 사람도 있는 거잖아

게이가 혐오스러운데 그럴 수 있잖아

왜 나한테 강제하는 거지?

 

공감을 자꾸 강요하면서

너네들은 왜 나한테 공감 안 해줘?

 

낄낄거리는 거 못 참아서 전학을 가? ㅋ

 

나를 이상한 사람 만들고 말이야

 

표현의 자유 보장 안 해주는 거야 뭐야

 

내 논리 쩔지 않냐 ㅋㅋ

 

 

 

 

 

내가 맞는 경우도 잇는데 타협을 안 하네 참 나 답답한 사람 보게

 

그거 다 독선이야

 

너 혼자 살아?

 

타협 좀 하고 살아 제발

 

어우 답답해 

쾅쾅쾅

 

세금 내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거잖아

소득 끊어지면 세금 환불해 줄 거야?

그런 것도 아니면서 무슨 어이없어

 

 

이거 독재야 독재라고

 

 

지들이 주류면서 왜 이제 와서 지들이 비주류인척 하는 거야 재수 없게 정말

 

그럼 내 얘기를 들어주던가

 

참나

 

니들 돕고 싶어서 돕는 거처럼

나도 욕하고 싶어서 욕한 건데

뭐가 문제?

 

나만 하고 싶은 대로 못하지 또

나만

나만

 

 

공감의 종류

 

 

착한 사람에게

 

착하지도 않은 게 어디서

이야 그럴 줄 몰랐다

넌 착한 거 좋아하지? 난 별론데 나랑 바꿀래?

뭐야 착한 거 좋아한 단거 다 뻥이었네

착하면 다 양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거짓말하고 다닌 거네? ㅋ

나쁜 놈.. 네가 젤 나빠 

이런 놈들 때문에 나라 망한다 ㅋ

 

 

 

공감적인 사람에게

 

공감할 줄도 모르면서

그거 다 자기중심적 공감이야

 

 

 

 

범죄가 아니라 예술이다

괴롭힘이 아니라 장난이다

 

 

 

 

외계인의 존재를 믿으세요?

과학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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