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움은 선인가?
하는 물음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경쟁을 선호한다거나
평등을 지향한다거나
바람직함
결국은 자연스러움을 고집하기때문
언니 화장 자연스럽게 잘 됐다
눈이 가는건 자연스런 현상
성공하고싶은 욕망은 자연스런 본능
느낌과 본능사회 이대로 괜찮은가
현실은 평등과 불평등 그 사이를 줄타기 해야하건만?
우주가 팽창하듯
불평등을 향해 가속패달을 밟는게 자연스러운가?
선택적 자연스러움
며칠전 나온 뉴스
외국인의 시선
한국이 받아들인 모든 체제와 사상의 부정적인 단점만 극단화 극대화된 사회가 되었나
보수는 규칙을 중요시 한다던데
그렇담 자연스러움과 배치되는게 보수이고
권력과 불의적 상황에 침묵하게 되는것도 보수이다
보수가 말하는 자유가 시장의 자유이듯
규칙을 중요시할때의 규칙은 보통 서열이다
보수의 자연스러움은
진보의 자연스러움은
상호 보완적 성격을 띄려면
두가지에 전부 능통해야
섞어서 중립에 놓지 말아야
태어난대로
영향받은대로
산다면 보수면보수고진보면진보지
주의를 붙히진 않을테다
시대적운명이나
태생적운명을 넘어
곰곰히 생각해서 자의로 선택해야 주의를 붙힐테다
부처가 깨닫고 또 깨달음을 얻기위해 출가하듯
스스로 정한 인생
언어를 습득하듯
자연스런 습득과 배움, 학습
채식주의자와
육식만 있듯이
육식주의자는 어떤 신념의 표현인가
대칭적 개념을 억지로 만든것인가
보수와
진보주의자만 있다고 보는 입장에선
그런 의미에서의 진보라면?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란 책에서
다른 사람은 아무래도 교육챕터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 같지만
난 '지식인의 자리'에 눈이 갔다
갈등국면에 지식인의 한마디가 전 국민에게 퍼져 영향을 끼치는데
갈등을 해결, 봉합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고
사회가 건전해지고
지대한 영향
못지않은 중재역할을 담당
귀기울이지 않는 사회
들을 준비조차 되지 않았다면
노이즈캔슬링사회
불이야
불이야
외쳐도 듣지않는사회
사람살려
인싸, 아싸
뭐가 다른지 가만히 보았더만
결국 엇비슷한 성향이나 부류끼리 보여 희희낙락
굳이 구태여 인싸라고 하기엔 지나친 호칭같은 느낌
귀기울이지 않는 우리사회는?
돌아보게 한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의 성장환경을 돌아보면
배움을 불러 일으키는 모든 배경요소
고등기관까지의 여러 선생님들과
부모의 인생관
여러언론매체중
비교적 욕을 덜먹는 사람이라면 결국 선생님이란 생각
욕먹는 기자들, 유튜버, 연예인
욕먹는 부모들 '니 부모 얼굴이 궁금하다'
이상하게도 선생님에 대한 욕은 십중팔구
극성부모들이게 시달리는 모습
군인보다 소방관에게 헌신이나 소명의식을 느끼게되는데
이는
공교육 선생님보다 오히려 사교육 인강강사에게더 훨씬 더 많은 어떤 소명의식을 느끼게 된다
유튜브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인강강사님들
너희들 들인 돈 아깝지 않게 너희들 미래 내가 책임져줄게 선생님만 믿어
선생님들이 자신의 책무를 져버린듯이 보이게 되어
자각의 목소리가 드높여졌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