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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285

잡담130 조각난 정신 이제는 흔히들 '어른'이 멸종된 사회라고들 하지 강철멘탈유리멘탈쿠크다스멘탈 부스러지고바스러진멘탈파편들 가루멘탈들 나노로봇 같은 토성 주위를 도는 고리들처럼 흩날리는 황사처럼 눈앞을 뿌옇게 흐리다 생태계 파괴의 희생양   굴뚝 위로 피어나는 새까만 연기를 보고 경제부흥의 상징으로 여기던 시절처럼 펜 끝 아닌 손 끝 하나에 죽어나가는 사람들 미세플라스틱이 우릴 서서히 죽여가듯이 이제는 멘탈의 파편조각이 되어버린 쌓이고 쌓인 희생자들그 속에 적응한 사람들이 서서히 우리 목을 조여오는데        민폐란생존본능을자기의지대로억누를 수 없는 사람을 일컫나? 2024. 10. 27.
잡담128 선진화 금투세의 시장선진화 우선론 선진화란 선진시장  먼저 선진시장 만들어 놓고  경제논리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이건 경제 아냐경제논리 우선   먼저 사람 만들어 놓고 먼저 사람 만들어 놓고 민주주의 하고 싶으면 일단  사람 먼저 만들어 놓고 해야지 누가 책임지라고 누구의 요구누구의 협박협박의 대상   밸류업?먼저 기업에 좋은 환경 만들어 놓고규제 다 없애주고  먼저 군대 가기 좋게 만들어 놓고 말해야지누가 책임지라고 먼저 애기 낳기 좋게 만들어 놓고 말해야지누가 책임지라고      분노의 정도관심의 정도 두산에 분노카카오에 분노하기보다순살건설업  분노의 정도 준비 우린 아직 준비가 안되어있다 준비가 되면 그때 때를 기다려라 그 때 넌 아직 준비가 안되었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   협박 일종의큰손들의.. 2024. 10. 3.
잡담127 허세지적허영뽐내기아는 척 책 읽기독서 영웅심리영웅 되려고 착한척하네다른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저거저거 이뻐보일려고 이쁜척하는것봐  니가 그렇게 함부로 해도 되는 게 아냐!   영역침범    그때는 풋내기였지만 이제는 널 인정하마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타 배우기드럼 치기헬스 하기스포츠독서  불순한 의도 불순한 의도 어리숙한못마땅한풋내기초보자의불순한수단적 도구적  그렇게 단순한 동기로 아무도 해도 되는 게! 화나는 이유전부 보이기에ㅈ문가더닝크루거자신감그래프 지켜보는 이들의 못마땅함잠재적 가해자스러움인내심의 한계 그들의 온전한 성장문제지켜보는 우리들의 문제 사회의개인의 수용성 어린아이의 허세와 어른의 허세 어렸을때 겪지 못한것을 어른이 되어서야이제와서 겪으려니 개인이나 사회나 모.. 2024. 9. 29.
잡담125 중얼중얼 극단적이라는건 무엇일까?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밖에 없는 것 단 하나 상대적 단순함 상대적 복잡함 ~무새~충 섹무새돈무새출세무새성공무새 ~무새현상과극단성  일상생활 가능? 그렇다 이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지 오래이다 일상생활을 포기하며 몰두한다그것은 매한가지  미쳐야 성공한다 미친 정치인이 성공한다 갈수록 복잡성이 증대되는 사회와 단순함으로 회귀 환원되길 원하는 단순해야 사랑받는다  과학자는 왜 상대적으로 진보적일까?      자본주의의 단순함 편리함 안락함에 대한 지향이라는 부분은 경계할만 하다    복잡성을 갖춘 우는 만만한 대중을 부리려 하고 단순한 좌는 괘씸함과 배신감만을 장착한다복수심에 불타올라   대한민국이 불행한 이유는 '극단적'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극단적'행복을 추구한.. 2024. 9. 13.
잡담123 가오가 뇌를 지배   최근에 본 영상에서전우용 교수님의비유가 떠오른다 기회주의 이기주의 물질주의뉴라이트를 설명하며물에 빠진 사람을 몸을 던져 구하는 사람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밧줄을 던지는 사람소리치는 사람저 멀리서 몸을 던져 구하는 사람을 비웃는 사람 그렇다 가오가 뇌를 지배했다며 비웃는 사람과 일맥상통한다    어린아이의 뇌이거나사춘기의 뇌이거나파충류의 뇌이거나 생존에 최적화되어있다  생존이 가치일 수 있을까? 생명은 가치라지만 생존은 무엇일까 생존 효능감 손발을 휘저으면 즉각적인 피드백이 돌아오는 빠른 효능감  생명이 소중한 것은 아무런 효능감이 돌아오지 않는다  효능감과 생존이 최고의 가치라는 것 선악을 구분하고 분별할 줄 알아 일부러 악을 선택하고 의지적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것 선악에 대한 분별.. 2024. 9. 12.
잡담120 피해자  유대인    10년 언저리 전의 댓글 우리는 피해자니까 괜찬다라는 식의는것이란 뉘앙스의 억울한 피해자라고 느끼는 자에게 무언가 잔소리나 조언을 할 사정이나 조건이 되지 않았으므로처지가 되지 못했으므로자격을 내세웠으므로무능했으므로 말 뿐이었으므로두고볼 수밖에 없었으므로 그들 또한 당당하지 못했으므로부모 마음에 대못박듯 자신들 마음에 대못 한두개쯤 박히는게 당연하였으므로 감내하기로 작정한듯이    왜 하면 안되는데왜 하면 안되냐고ㅉㅉ 유교문화 왜 이것도 못하게 하냐고! 어흐! 악! 못참아! 악!퍽! 어으씨 짜증나!악! 방문 쾅! 더 세게한다 두고봐어흐씩~!씩씩   진지충의 출현 왜 내가 참아야하지? 그동안 내가 참는동안 내편 안들어줬잖아 이제와서?  의 이 뉘앙스가 떡하니 자리잡고있는데 아무것도 안.. 2024.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