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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잡담21

by 틴깃 2023. 12. 27.

우리 개가 안 그랬는데 갑자기 입질하고 무네요 ㅠ

 

 

대한민국 옛날엔 안 그랬는데 어느 순간 엄청 심해진 거 같아요 ㅠ

 

어느 순간

기점으로

 

 

 

갑자기

 

갑자기?

 

?

 

 

나에게 더더욱 기만이라 느끼게 하는 지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과거엔 한국이 좋았는데 이젠 이민 가고 싶다고 말할 때의 그 충격이란

 

오랜 먼 과거부터 서서히 천천히 끓어오르고 있었건만

 

 

 

 

여성들의 천박한 한국사회 지적에

 

한편으론 공감하면서도

 

적잖이 당황한 지점을 묻는다면

 

과거엔 별달리 체감하거나 겪지 못했다는 것

 

남성들이 과거부터 꾸준히 천천히 흑화하고 모진 사회풍파에 갈려나갈 때

 

여성들은 어떻게 그 시련을 피할 수 있었나 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모종의 질투심과 시기심의 밑바탕을

 

너무나 순진무구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은 듯이 전연 모르는 얼굴로

 

 

 

남성들의 철부지 현상

여성들의 철부지 현상

 

 

오래전부터 이미 알아차렸어야 하는 것 아닌가?

 

우리는 왜 항상 늦는가?

 

 

 

 

 

 

고용의 유연화

 

유연화할게 그것밖에 남지 않은 거로군

 

이미 교과서는 시험용이고

 

현실은 유연하게 적용하는데 이골이 난 사람들이 아니던가?

 

융통성 세상에서 살다가 하나라도 융통성 없이 고지식한 것을 보자면 참지 못하고 답답함을 토로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마지못해 어쩌다가 정도를 강요받으면 답례품으로 연예인 개개인의 품행을 지적하는 것으로 화풀이

 

그래서 한국이 좋다 급하면 이것도 빼주고 뇌물도 통하고 누가 강잔지 알아채고 알아서 달라붙고 얼마나 좋은가

 

판사만 뒤로 개구멍 만들어 빠져나갈 살길 찾는가?

 

아무도 챙겨주지 않아 내 살길 내가 찾아야지

 

검사 사위 판사 며느리 얼마나 듬직한가

 

이 모진 융통성 세상에서 얼마나 든든한가 그런데 이것만 저 빼앗아 가려하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겠다

 

 

 

알아서 아양 떠는데 얼마나 귀여운가

 

챙겨주지 않아도 알아서 살아남겠다는데 국가에 손도 벌리지 않고 참으로 대견하다 든든하다

 

다 컸네 다 컸어

 

국가로부터 독립해서 사니 허허

 

세계만방으로 나가 국가의 위상을 떨치거라 허허

 

국가에 손 벌리지 않고 혼자 살아남겠다는 악독한 의지 

 

기업에 굳이 구태여 손 벌리지 않고 뚝심으로 고집 있게 악독하게 살아남으려는 그 의지

 

이게 바로 독립심이지 허허

 

강하게 커야 한단다

 

국가 없어도 언제든 혼자 살아남아야 한단다

 

깊은 뜻을 알겠느냐

 

이게 다 너를 위한 것이거늘

 

 

 

 

 

 

유교라이팅?

 

안동에서 나고 자란 장손인 줄 알겠네 

 

유교처럼 살아서 문젠가 안돼서 문젠가

 

 

 

 

애국심이 없다

 

국가가 만만하지 그냥? 어?

 

부모가 만만하지 아주 그냥

 

선생이 만만하지 아주 그냥

 

국가의 권위 실종

부모 권위 실종

선생 권위 실종

 

이게 다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렇다

 

 

국가가 국민한테 맨날 져주고 잘해주고 퍼주기만 하니까 그렇지

 

부모가 맨날 오냐오냐

 

선생이 맨날 애들하고 소꿉놀이

 

더 강한 공권력

더 강한 부모 권위

더 강한 선생 권위

 

 

인권이 너무 높아서 문제야 어후 쾅쾅쾅 속 터져 쾅쾅쾅

 

망하든가 말든가 이제 더 이상 내일 아냐 알아서들 해!

 

 

 

인간에대한높았던기대에못미치는실망감으로인한흑화로마무리

 

우리의인내심과끈기는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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